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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포토솔루션 기업 미러로이드, '미라트스튜디오' 통해 일본 XR 시장 본격 진출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5.07.14 11:39

'미라트스튜디오'는 최근 '2025 도쿄 XR & 메타버스 박람회'에 참가했다./미러로이드 제공

XR 포토솔루션 기업 미러로이드의 AI 기반 포토스튜디오 브랜드 ‘미라트스튜디오(MIRART STUDIO)’가 XR(확장현실) 콘텐츠 솔루션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라트스튜디오’는 최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5 도쿄 XR & 메타버스 박람회’에 참가해,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XR 콘텐츠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현지 진출의 첫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일본의 XR 콘텐츠 기업 ‘XR다이브(XR DIVE)’가 운영하는 인기 서비스 ‘오시포스터(Oshi Poster)’와의 정식 계약이 현장에서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XR다이브는 총 12대의 디바이스를 구매했으며, 이번 계약은 미라트스튜디오의 솔루션이 일본 내 콘텐츠 산업에서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오시포스터’는 아이돌과 캐릭터 기반 팬 콘텐츠를 XR로 제작해주는 플랫폼으로, 팬이 직접 XR 콘텐츠를 출력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구조가 강점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미라트스튜디오는 실물 XR 디바이스가 탑재된 체험존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이 3D 입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즉시 변환된 XR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솔루션은 단순한 촬영 기능을 넘어, 콘텐츠 창작과 감성 공유, 놀이형 기록 경험까지 제공하며 사용자 중심의 진화된 XR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미라트스튜디오는 XR다이브와의 계약 외에도, 올해 하반기부터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납품 및 서비스 설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 내 주요 관광지, 복합문화공간, 테마시설 등과의 협업도 활발히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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