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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X손예진 '어쩔수가없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5.07.23 09:46

사진 : CJ ENM,모호필름 제공

배우 이병헌,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은 '어쩔수가없다'를 통해 세 번째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가게 됐다. 또한 투자배급사 CJ ENM은 '어쩔수가없다'와 함께 할리우드 제작사와 협업한 '부고니아'까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한 해에 단일 투자배급사의 작품 두 편이 동시에 베니스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는 최초 기록을 쓰게 됐다.

이와 관련, CJ ENM 정현주 영화사업부장은 "'어쩔수가없다'와 '부고니아'가 나란히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당사로서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작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이병헌, 손예진이 부부로 등장하며,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작품에 밀도를 더한다.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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