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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사왔다', 입소문 타고 예매율 역주행…韓 예매율 1위 등극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5.08.20 13:57

사진 : CJ ENM,외유내강,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캡처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올랐다. 이는 지난 13일 개봉한 이후, 이어지는 이상근 감독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오리지널 작품에 이어지는 입소문 때문으로 해석된다.

관객들은 영화 '엑시트'를 창조한 이상근 감독이 창작한 이야기에 박수를 보냈다.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운하는 관객들의 욕구에 '악마가 이사왔다'가 가닿은 것. 또한, 임윤아부터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 역시 호평의 이유였다.

또한 작품의 'N차 관람'이 이어지며, 숨겨진 의미 역시 주목받고 있다. 임윤아가 맡은 캐릭터 선지는 프랑스 유학을 꿈꾸는 인물이기에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를 떠올리며 '소피'에서 '선지'까지 이어졌다. 이어 길구는 청년 백수로 잠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인물이기에 ‘길을 구하는 자’의 뜻을 가지고, ‘길+구(狗)’를 합친 이름으로 ‘길 강아지’ 뜻을 첨가했다. 장수 캐릭터는 그저 오래 살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정해졌으며, 아라는 눈치 빠르고 모든 것을 다 아는 캐릭터로 설정하고 싶어 정했다고 알려졌다.

'엑시트'의 각본, 연출을 모두 맡았던 이상근 감독은 이번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엑시트'를 연상시키는 장면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먼저 길구라는 인물을 '​엑시트' 용남에 이어 청년 백수로 설정해 평범한 인물 속 비범함을 설정했다. 선지라는 인물과 그녀를 둘러싼 비밀을 해결하며 성장하고 용기를 내는 입체적인 모습을 통해 '엑시트'와 같은 흐름을 유지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엑시트'의 관객수 숫자 942를 장면 곳곳에 비치, '엑시트'에 등장하는 암길동을 공항 버스 노선 스티커에 넣어 '엑시트'를 사랑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도 이끌어 냈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힐링 코미디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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