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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스팸 차단 넘어선 생활 보안 필수 앱으로

박수민 기자 ㅣ adio2848@chosun.com
등록 2025.09.11 15:38

/브이피(주) 제공

브이피(주)의 국내 대표 스팸 알림 서비스 ‘후후’ 가 월간 활성 사용자 600만 명, 누적 다운로드 50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민 생활 보안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후후 앱은 스팸 전화와 스미싱 메시지, 악성 앱 설치 여부 등을 강력하게 탐지해 이용자들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다.

후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전화·문자 발신자 번호 안내 ▲금융사기 위험번호 알림 ▲AI 기반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악성 앱·파일·URL 감지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정보 탈취를 노린 악성 앱 피싱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악성 앱 탐지 기술을 한층 고도화했다.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됐다. 전화나 메시지 화면에서 간편하게 스팸 번호를 신고·차단할 수 있고, 의심스러운 전화번호와 URL 정보를 복사해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곧 출시될 아이폰17에서도 제공돼 더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백주연 브이피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후후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생활 필수 보안 서비스”라며 “특히 악성 앱 검사 기능은 피싱 범죄가 본격화되기 전에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스팸, 스미싱, 악성 앱 등 다양한 위협 요소를 더욱 정밀하게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후후는 단순한 스팸 차단을 넘어, 디지털 시대의 생활 보안 필수 앱으로 자리잡으며 국민 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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