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치킨 제공
국내 치킨 시장에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치필링’ 이 독창적인 맛과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업계 신제품 중 단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오랜 기간의 시장 분석과 시행착오 끝에 멕시카나치킨의 도전 정신으로 탄생한 이 제품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올해 최고의 신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필링’은 치킨 속에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직접 넣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의 토핑이나 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올리브랜치링 ▲핫파이어살사링 ▲딥치즈링 등 3종의 소스를 함께 제공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벌어졌고, 급증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임직원이 제조 공장에 직접 투입되는 이례적인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기준 최단기간 100만 마리 판매를 돌파하며 ‘치필링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된 후기와 인증샷은 ‘치필링’ 열풍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소비자들은 “비주얼과 맛 모두 만족스러운 신제품”, “한 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는 치킨”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최광은 멕시카나치킨 회장은 “치필링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치필링’의 성공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전략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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