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외유내강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화제성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임윤아의 다채로운 모습을 안방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안방 극장에 오픈되면서다.
오늘(17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IPTV 및 디지털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영화 '엑시트'를 통해 942만 명의 관객의 사랑을 받은 이상근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자, 배우 임윤아, 안보현 등의 호흡으로 관객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 작품이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작품. 특히 '악마가 이사왔다' 속에는 등장하는 버스가 942번으로, '엑시트'의 관객 수를 나타내는 등 크고 작은 소소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임윤아의 도전 역시 다채롭다. 임윤아는 낮에는 자신의 꿈을 향해가는 파티시에 꿈나무 선지로, 밤에는 악마에 빙의된 선지로 상반된 두 가지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견인한다. 특히, 직접 한강에 뛰어드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상근 감독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마주할 관객에게 "영화의 마법"을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개봉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제목에 '이사왔다'라는 말도 있지만, 관객이 아주 살짝이라도 움직였으면 좋겠다. 심장이든, 어떤 감정이든. 저는 영화를 만들 때 누군가의 마음을 진짜 1mm, 아주 살짝 이라도 움직이는 순간이 '영화의 마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모멘트를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9월 17일(수)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및 모바일 동시 서비스를 실시해, IPTV(KT 지니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쿠팡플레이, 웨이브, 구글플레이, Apple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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