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각 아티스트 SNS
2025년 신인들의 풋풋한 한복 자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 24일 데뷔한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날 하츠투하츠는 명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진행되는 방송인 만큼, 멤버 전원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채로운 파스텔 톤 컬러의 한복 치마와 헤어 장식 등을 활용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했다.
3월 24일 데뷔한 5인조 걸그룹 키키(KiiiKiii) 역시 데뷔 후 첫 명절을 맞이한 만큼, 고운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화사한 색상의 한복을 차려입은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티키(공식 팬클럽명)와 함께하는 첫 추석이라 더 특별한 것 같아요"라며 "매 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꼭 전하고 싶어요.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6월 23일 데뷔한 4인조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 역시 팬들과 첫 번째 추석을 맞이하게 된 것에 의미를 전하며 "처음 여러분들 앞에 인사드리고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요. 정말 하루하루가 뜻깊고 감사했습니다"라며 "모처럼의 연휴인 만큼,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께 보름달처럼 환하고 밝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8월 13일 데뷔한 7인조 걸그룹 앳하트는 곱고 단아한 한복 맵시를 자랑하며 "올해는 'Plot Twist'로 팬 여러분과 함께해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힘들었던 일 모두 'Plot Twist(반전)' 되시기를 빌겠다"라는 센스 있는 덕담과 함께 "올 추석 연휴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앳하트 노래도 많이 들어주시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월 24일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 뉴비트는 그동안의 실험적인 비주얼에서 벗어나 한복을 입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데뷔 후 팬분들과 첫 추석을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 친구들과 재밌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면서 풍족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8월 18일 데뷔한 코르티스(CORTIS)는 유튜브 채널에 'Chuseok FaSHioN'이라는 자신들의 곡명을 활용한 자체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이번 가을, 가정에 좋은 기운과 행복이 흐르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인사를 전한 뒤 한복을 입어보는 모습을 비롯해 편안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위버스를 통해 힙한 무드의 퓨전 한복 스타일을 연출한 모습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또한 스타쉽표 오디션 프로그램 '데뷔스플랜'을 통해 결성된 이후 지난 9월 15일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 아이딧(IDID)은 "데뷔 후에 처음 맞는 추석이라 굉장히 설레는데, 여러분 모두 가족, 친척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맛있는 송편도 드시면서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연휴 동안 재충전 확실히 하시고, 남은 2025년 아이딧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더했다.
이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한복을 입고 추석 인사를 전하며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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