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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한계 뛰어 넘겠다"…보이넥스트도어, 'The Action'에 담은 포부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5.10.20 15:39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넥스트도어가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담아 컴백한다. 올해만 세 번째 컴백으로 쉼 없는 활동을 선보인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5집 'The Ac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No Genre'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 미국 빌보드 차트 4연속에 진입하고 일본 오리콘 주간 랭킹 2관왕을 쓰며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5개월 만에 국내 컴백한 보이넥스트도어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태산은 "새로운 음악으로 자주 찾아뵐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명재현은 "올해 꼭 한 번 더 컴백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돼서 감사하다. 이번 활동도 재밌게 할 테니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보 'The Action'은 보이넥스트도어의 성장을 향한 열망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을 비롯해 'Live In Paris' 'JAM!', 'Bathroom', '있잖아'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성호는 "성장하려면 액션을 취해야 하지 않나. 그런 마음을 담았다. 우리의 도전 정신을 보실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태산은 "지난 앨범에서는 '우리를 어느 하나로 규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면, 이번에는 '한계를 규정하지 않고 뛰어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스윙 리듬과 여섯 멤버의 음색, 재치 있는 가사와 브라스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할리우드 스타가 된 것처럼 자신간 넘치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에는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네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처음으로 타이틀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이한은 "이 날만을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곡 작업이 정말 힘들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많이 도전할 계획"이라며 "프로듀서님께 의견을 많이 드렸는데 반영해 주셔서 감사했고, 가사도 많이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재현과 리우는 이한의 노력을 칭찬, 팀 워크를 강조했다. 재현은 "이한 씨가 작사 외에도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라고, 리우는 "이한 씨가 드디어 큰 목표를 달성해서 보는 사람으로서 뿌듯했다. 이번 앨범이 도전과 성장을 다룬 앨범인데 그 모습이 이한 씨와 찰떡으로 맞았던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세계적인 페스티벌 롤라팔루자뿐 아니라 투어를 돌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신인 때보다 한층 성장한 지점을 언급했다. 태산은 "신인 때는 큰 무대에 설 때면 '준비한 대로 잘 보여드리자'라는 마음이었다면, 이제는 관객분들께 전달하는 에너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무대 올라가기 전에 '오늘 에너지 쏟아붓고 오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부담감이 책임감이 되어서 화이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로 음악 방송 1위와 연말 시상식 수상을 꼽았다. 운학은 "연말 시상식이 많지 않나. 우리가 멋지게 수트를 차려 입고 멋진 무대 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고, 많은 부분에서 뭐든 1등 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층 성장한 매력으로 리스너를 찾을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The Actio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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