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NYPC 10주년 대회 및 시상식 진행
미래 개발자들의 성장 무대 ‘NYPC 코드배틀’ 첫 개최… AI 코드로 대결하는 전략적 팀 프로그래밍 대회
NYPC 2025 1519 부문 대상 수상자 정민찬 학생/넥슨 제공
10월 25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NYPC 2025 대회 현장/넥슨 제공
또한 올해 NYPC 2025에는 총 3000여 명이 참가해 두 차례의 온라인 예선 과정을 거쳐 15~19세 부문 상위 61명, 12~14세 부문 상위 20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2~14세 부문 대상은 박문중학교 유성재 군(13)이 수상했다. 유성재 학생은 “NYPC를 준비하는 동안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라며 “대상 수상으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5~19세 부문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정민찬 군(17)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민찬 학생은 “작년보다 문제가 어려워서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운을 떼며 “항상 저를 믿고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자리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들을 향한 응원과 축하의 뜻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대표이사 겸임)은 “NYPC가 청소년들과 함께해 온 지난 10년은 미래세대의 주역들이 코딩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해 온 뜻깊은 여정이었다”라며 “넥슨은 앞으로도 코딩 교육과 인재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넥슨 강대현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문제를 다르게 바라보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답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느끼셨길 바란다”라며 “참가자 여러분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며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계속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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