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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큐리오,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XR 체험형 팝업스토어’ 오픈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5.11.17 18:10

/플레이큐리오 제공

어린이를 위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플레이큐리오(대표 이상준)가 오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서 ‘플레이큐리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XR·AR 기술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전시로, 교육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가족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플레이큐리오 제공

플레이큐리오의 대표 IP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The Forest Detective Peet)’는 EBS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의 애니멘터리(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로, 시즌4까지 방영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팝업에서는 피트가 ‘공룡수사대 명탐정 피트 XR’로 새롭게 돌아와 어린이들에게 몰입형 학습 체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XR 전문기업 쉐어박스(Sharebox)와 협업해 기획됐다. 아이들은 피트와 수사대 친구들과 함께 ‘공룡 수사대’의 일원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미션형 체험에 참여하며,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피트는 EBS 방영과 넷플릭스 공개를 통해 주목받은 캐릭터로, 단순한 탐정 이야기를 넘어 자연 탐구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착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또 다른 인기 콘텐츠인 ‘큐리오 사파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AR 기술을 기반으로 100여 종의 동물이 3D로 살아나는 큐리오 사파리는 아이들이 스마트기기로 동물을 인식하고 실제 크기를 비교하며 배우는 하이브리드 학습 콘텐츠다. 현장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와 코끼리 중 누가 더 클까?”와 같은 흥미로운 미션을 통해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상준 플레이큐리오 대표는 “이번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는 XR 전시와 AR 학습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체험 교육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명탐정 피트 XR 체험과 큐리오 사파리의 동물 AR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레이큐리오는 ‘숲속 수사대 명탐정 피트’를 비롯해 다양한 자체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교구와 AR 기술을 결합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교육·체험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XR·AI·AR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키즈 에듀테인먼트 브랜드로 도약해, 박물관·테마파크·교육기관 등 다양한 공간과 협력하며 ‘배움이 곧 놀이가 되는 경험’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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