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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최우수 협력사 30곳 선정...“함께 뛰는 드림팀”

임윤서 기자 ㅣ yoonstop88@chosun.com
등록 2025.12.23 11:16

통신·네트워크·AI 고도화 기여 23개사, 동반성장·ESG 선도 7개사 수상
무이자 대출·복리후생 지원 등 수상 기업에 다양한 혜택 제공

정재헌(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CEO와 SKT 주요 임원들이 최우수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은 지난 22일 ‘2025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통신·네트워크·인공지능(AI) 등 핵심 사업 고도화와 동반성장에 기여한 협력사 30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미래 동반성장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시너지’와 ‘파트너십’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너지 부문에는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AI 등 주요 서비스 고도화와 B2B(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 수행에 기여한 23개사가 선정됐다. 파트너십 부문에서는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ESG 경영 체계 구축에 앞장선 7개사가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과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펀드(대출이자 지원), 채용·교육 지원, ESG 경영 체계 구축 지원 등 실질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너지 부문 수상으로 6년 연속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소프트웍스의 구본철 대표이사는 “SK텔레콤과 함께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재헌 SKT CEO가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SKT 제공

정재헌 CEO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 여러분을 저희와 나란히 뛰는 ‘드림팀’이라고 부르고 싶다”며 “지난 20년간 함께 써 내려온 역사를 앞으로도 더 멀리, 다 같이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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