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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메이저, AI 검색 대응 수준 점검하는 무료 진단 서비스 ‘AI Score’ 공개

전선하 기자 ㅣ seonha0112@chosun.com
등록 2026.01.14 15:48

자가 진단 서비스 ‘AI Score’/인터메이저 제공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인터메이저(대표 이상구)가 기업 웹사이트의 AI 검색 대응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자가 진단 서비스 ‘AI Score’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AI Score는 별도의 기술 지식 없이도 웹사이트 주소(URL)만 입력하면 주요 AI 검색 서비스에서 해당 사이트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인식되고 있는지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주는 무료 진단 도구다. 사용자는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URL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ChatGPT, Gemini, Perplexity 등 주요 AI 서비스 반영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I 친화도가 높은 상위 10개 사이트의 실시간 랭킹을 제공하며, 경쟁사 웹사이트와 점수를 비교해 업계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최근 검색 환경은 포털 중심에서 AI가 여러 정보를 종합해 답변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홈페이지와 SNS 등 주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AI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정비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메이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Score를 통해 기업 웹사이트의 AI 검색 준비 상태를 다섯 가지 핵심 항목으로 분석한다.

먼저 AI 검색 허용 여부를 확인한다. 이는 웹사이트의 robots.txt 설정을 점검해 AI가 해당 사이트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총점의 40점을 차지한다. 이어 스키마 마크업 적용 여부(25점)를 통해 웹사이트 정보가 구조화돼 AI가 내용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세 번째 항목은 llms.txt 파일(15점)로, AI에게 기업의 핵심 정보를 안내하는 텍스트 파일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메타태그(10점)를 통해 홈페이지의 메타 설명이 적절한 분량과 내용으로 작성돼 있는지 점검하며, 마지막으로 OG 태그(10점)를 통해 SNS 공유 시 노출되는 제목·설명·이미지 설정 상태를 평가한다. 이 정보들은 AI가 콘텐츠 맥락을 파악하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AI Score는 단순 점수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각 항목별로 잘 갖춰진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점수를 기준으로 향후 개선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내부 보고나 전략 회의 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며, 기술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단순화했다.

자가 진단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영역을 보완하기 위해 인터메이저는 AI 검색 심층 진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AI 가시성 분석을 통해 실제 AI가 해당 브랜드를 언급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AI 인용률 분석을 통해 답변 생성 시 출처로 활용되는지 점검한다. 여기에 경쟁사 비교 분석과 맞춤형 개선 로드맵을 통해 기업별 실행 전략을 제안한다.

인터메이저는 포스코홀딩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두산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AI 검색 최적화 컨설팅을 수행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 설립 이후 25년 이상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환경에 맞는 AI 검색 대응 전략을 제시해 왔다.

이상구 인터메이저 대표는 “최근 AI 관련 연구 결과를 보면 기업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가 AI 검색 결과에서 최대 80%까지 인용 출처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며 “올해가 사실상 GEO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 웹사이트는 AI 접근이 차단돼 있거나 시각적 요소에만 치중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AI Score는 현재 상태를 빠르게 점검하기 위한 도구이며, 실제로 신뢰받는 AI 정보 출처가 되기 위해서는 심층 진단과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메이저는 향후 AI Score를 기반으로 업종별 AI 검색 최적화 동향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고, AI에 최적화된 SNS 채널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통합 AI 검색 최적화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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