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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목적 아닌 수단”…네이버, 디지털 포용성 강화 사례 공유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1.16 14:42

초고령화 사회 속 디지털 접근성 해법 제시
클로바 케어콜·접근성 진단 AI 등 실제 적용 사례 소개

15일 개최된 제13회 널리 웨비나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옥상훈 AI Solution Planning 리더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포용과 접근성 강화 방안을 놓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네이버는 15일 ‘AI 기반 접근성을 통한 디지털 인권’을 주제로 제13회 ‘널리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디지털 접근성 분야의 흐름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13회째다.


이번 웨비나는 ‘No Barriers, All Connected’를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삼성전자, N Tech Service, 엔비전스, 카이스트, 서강대학교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기술을 통한 접근성 향상 사례를 소개했다.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 Solution Planning 리더는 초고령화 사회를 배경으로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사례로 들며 “AI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디지털 포용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감형 대화 기술과 함께 이용 편의성, AI 윤리를 고려한 설계가 서비스 확산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호 N Tech Service 개발자는 검색·플레이스 등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서 누구나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접근성 설계 전략을 소개했고, 신의식 개발자는 AI 기반 실시간 접근성 진단 솔루션 개발 과정을 발표했다. 박혜진 서강대학교 교수는 금융 접근성과 디지털 인권의 관계를, UN OHCHR 한기쁨 인권담당관은 AI 시대 기업의 인권 책임 기준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의 강연 자료와 영상은 ‘널리’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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