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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 예약부터 한 번에”…네이버, 일본 맛집 검색 판 바꾼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1.22 11:03

타베로그 기반 ‘맛집예약’ 필터 도입
신주쿠·도톤보리 등 지역별 예약 식당 손쉽게 확인

네이버 플레이스 타베로그 연동 서비스 강화.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일본 여행객을 겨냥해 현지 맛집 예약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네이버는 22일 일본 최대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일본 현지에서 예약 가능한 맛집만 선별해 보여주는 ‘맛집 예약’ 검색 필터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이용자는 ‘도쿄 맛집’, ‘오사카 맛집’ 등 일본 주요 도시를 검색할 경우, 전체 음식점 리스트 가운데 타베로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식당만 따로 모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개별 식당을 클릭해 상세 페이지에 들어가야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검색 단계에서부터 예약 가능한 식당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지난 15일부터는 검색 지역이 세분화됐다. 도쿄와 오사카 내에서도 신주쿠, 도톤보리 등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기준으로 예약 가능한 식당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탐색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타베로그와 제휴를 체결한 이후 일본 주요 도시의 식당 정보를 플레이스 서비스에 연동해 제공해 왔으며, 일부 식당에 대해서는 타베로그로 이동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연휴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일본 여행 수요가 늘면서 현지 맛집 검색량도 증가했다. 이 기간 ‘타베로그 예약하러 가기’ 버튼 클릭률은 9월 대비 약 2.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현지에 숨겨진 다양한 맛집을 발견하고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타베로그 서비스 연동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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