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국산업 제공
대한민국 여행 캐리어 브랜드 트래커는 1966년 설립된 풍국산업에서 제조와 판매를 운영하고 있다. 풍국산업은 1988년 멕시코 지사를 설립하며 일찌감치 수출에 나선 가방 전문 제조 기업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가방을 ODM 방식으로 생산·수출해왔다. 2024년 매출은 7794억 원이다.
풍국산업은 여행 가방과 아웃도어 가방, 핸드백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트래커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다. 트래커의 여행 캐리어는 국내 주요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전국 60여 개 직영 브랜드숍에서 유통된다. 동일 매장에서 A/S 접수가 가능하고, 본사에 위치한 A/S 센터에서 직접 사후 서비스를 진행하는 체계를 갖췄다.
제품 라인업은 여행 캐리어를 중심으로 남녀 데일리 가방과 비즈니스 가방까지 아우른다. 고강도 PC(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제품과 함께 친환경 PP(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적용한 ‘트래커 링고’ 캐리어 등 다양한 소재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캐리어에 한정되지 않고 여행과 일상 활용을 고려한 원단 가방 라인업인 니코, 윈드 시리즈 등을 출시해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유통 중이다.
유통 측면에서는 쿠팡 로켓배송과 컬리 샛별배송에 입점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채널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트래커는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에 상표 등록을 완료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현지 판매를 위한 계획도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제조 기반과 글로벌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확장을 이어가는 트래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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