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2026년 전략 목표로 ‘미래를 위한 금융, 탁월한 실행, 함께 만드는 변화’를 내걸고, 생산적 금융 확대와 AI 혁신을 양대 축으로 역량을 집중시켰다.
우선 기업과 사회의 동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10년간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에 약 127조 원 규모의 기술금융(TCB)을 공급하며 담보 위주 관행을 흔들었고, 올해는 ‘초혁신경제’ 육성에 맞춰 유망 벤처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직접투자도 늘리며 성장 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강화했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AI 실용화에 속도를 냈다. CES 2025에서 ‘AI 투자메이트’와 무인점포 ‘AI 브랜치’를 선보인 데 이어, 단순 업무 보조를 넘어 AI가 실제로 일을 맡는 ‘에이전트 AI’ 전환을 추진한다. 고객용 디지털 창구 ‘AI 몰리창구’를 고도화해 예금 신규·조회·이체, 통장·체크카드·보안매체 재발급, 환전 등 66개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고, 거래증명서나 통장 같은 실물 증서도 즉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고객 자산을 알아서 관리해 주는 ‘자산관리 에이전트’와 이상 거래를 실시간 탐지하는 ‘내부통제 에이전트’를 현장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은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금융사고는 원천 차단하는 ‘초격차 AI 서비스’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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