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양광서 연 17GWh 공급…서초 IDC 등 6개 사옥에 적용
데이터센터 중심 탄소중립 추진, 연간 7천톤 온실가스 감축 기대
29일 서울 종로구 GS건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동욱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왼쪽)과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 U+ 제공
LG유플러스가 GS건설과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며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전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30일 이번 계약을 통해 충남 태안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약 17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전력은 오는 9월부터 서초 IDC를 포함한 6개 사옥에 사용된다. LG U+는 이를 통해 연간 약 7000톤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력 사용 비중이 높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RE100 달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했다. 2027년부터 향후 3년간 연간 약 1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조달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훈 LG U+ 커뮤니케이션센터장(부사장)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을 통해 ESG 경영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은 “태양광 등 신재생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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