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SKT, 침해사고 후유증에 실적 감소…AI 사업은 성장세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2.06 10:42

사이버 침해 사고 여파에 실적 감소
AI 데이터센터·통신 전반 AX 가속화

SK텔레콤 T타워. /뉴스1

SK텔레콤은 5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7조992억원, 영업이익 1조7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7%, 41.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3.0% 줄어든 3751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12조511억원, 영업이익은 8118억원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고객 신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5G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1749만 명으로 2025년 3분기 대비 약 23만 명 증가했다. 초고속 인터넷 등 유선 가입자도 4분기 들어 사고 이전 수준의 순증 규모를 회복했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519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성장했다. 서울 가산과 경기 양주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과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가 반영됐다.


회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추진 중인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지난해 9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해 서울 지역 추가 데이터센터 착공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설루션 사업과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사업과의 시너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통신 전 영역에 AI를 도입하는 AX 전략을 바탕으로 무선 사업 수익성 회복과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