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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X 사업 키워 실적 반등…매출 28조원 돌파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2.10 17:53

AI·클라우드 성장에 영업이익 2조4천억원
주당 600원 배당·자사주 2,500억 매입 추진

/KT 제공

KT는 10일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기준 매출 28조2442억원, 영업이익 2조46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9조3240억원, 영업이익은 1조3050억원으로 각각 4.0% 늘었다.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부동산 분양이익이 연결 실적 개선에 기여했으며, AX 사업 확대도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4분기에는 침해사고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유심 구입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


무선 부문에서는 중저가 요금제 확대와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이 3.3% 늘었고, 5G 가입자 비중은 81.8%에 달했다. 유선 부문은 초고속인터넷과 미디어 사업 성장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며, 기업서비스 부문도 AI·IT 수요 확대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갔다.


KT는 AI 언어모델과 보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KT클라우드는 AI·Cloud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7.4%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액체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KT는 주당 600원의 결산 배당을 실시하고, 2026년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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