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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연매출 8조 돌파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2.12 10:36

4분기 영업이익 136% 뛰며 체질 개선 성과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 출시로 성장 동력 확보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8조991억원, 영업이익 7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2조1332억원, 영업이익은 136% 늘어난 2034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이며, 영업이익은 두 개 분기 연속 2000억원대를 기록했다.


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2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이 중 톡비즈 매출은 6271억원으로 13% 늘었다. 톡비즈 광고 매출은 3734억원으로 16% 증가했고, 비즈니스 메시지는 19%, 디스플레이 광고는 18% 성장했다.


톡비즈 커머스(선물하기·톡딜) 4분기 매출은 2534억원으로 8% 증가했다. 커머스 4분기 통합 거래액은 3조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연간 통합 거래액은 10조6000억원으로 6% 늘었다.


모빌리티·페이 등을 포함한 플랫폼 기타 매출은 5239억원으로 30% 증가했다. 콘텐츠 부문 4분기 매출은 9106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뮤직과 미디어는 각각 5251억원, 958억원으로 12%, 30% 증가했으며 스토리는 1918억원으로 5% 감소했다.


카카오는 올해 핵심 사업인 AI와 카카오톡 중심 전략을 강화한다. 1분기 중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안드로이드와 iOS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정신아 대표는 “구조 개선 성과가 재무 지표로 나타났다”며 “중장기 성장 기대를 실질적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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