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4조5000억 돌파, 4분기 매출 55%↑
아크 레이더스 1400만장 흥행…북미·유럽 매출 5배 증가
메이플 43% 성장·던파 국내 108% 급증
/넥슨 제공
넥슨은 12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IP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4분기 신작 ‘아크 레이더스’ 흥행과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확장에 힘입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연간 매출은 4751억엔(약 4조5072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40억엔(약 1조1765억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921억엔(약 8733억원)으로 32%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1236억엔(약 1조1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2억엔(약 67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순이익은 109억엔(약 1019억원)으로 66% 감소했다.
지난 10월 말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고,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4분기 북미·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메이플스토리’ PC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국내 매출이 14% 증가했고, 해외 매출도 24% 늘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 PC는 한국과 중국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연간 매출이 108% 증가했다. ‘FC 온라인’과 ‘마비노기 모바일’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넥슨은 2026년 1분기 매출을 1505억~1640억엔(약 1조3973억~1조5229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512억~611억엔, 순이익은 409억~484억엔 범위로 제시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성장과 신규 IP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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