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그린 동물 그림책·애니·미디어아트로 확장
세계 최대 아동도서전서 크로스미디어 부문 ‘스페셜 멘션’
/KT 제공
KT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의 그림책 프로젝트 ‘상상금지!’가 ‘2026 볼로냐 라가치상’ 크로스미디어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세계 최대 어린이 도서전인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아동 도서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된다. 크로스미디어 부문은 책 원작을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수상작 ‘상상금지!’는 어린이가 직접 그린 상상 속 동물을 종이책, 전자책,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발전시킨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키즈랜드가 2024년 개최한 어린이 작가 공모전 ‘함께 그린 책 2: 내 친구 상상 동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출품한 그림 가운데 최종 선정된 20점을 일러스트레이터 이경국 작가와 함께 그림책으로 제작해 2025년 5월 출판사 로이북스를 통해 출간했다.
키즈랜드는 이후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과 함께 해당 그림책을 기반으로 북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지니 TV에서 공개했다. AI 이미지 생성 기술과 전통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결합해 작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상금지!’ 애니메이션과 종이책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다른 수상작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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