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일드 미디어 쇼케이스 / 사진: 서보형 사진 객원기자, geenie44@gmail.com
"세상에 느낌표를 찍은 언차일드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크홀에서는 첫 싱글 'We Are UNCHILD'(위 아 언차일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하는 언차일드(UNCHILD)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히키는 "저희 여섯 명 모두가 오늘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는데, 이렇게 꿈의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믿기지 않는다. 멤버들도 같은 감정을 느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언차일드의 의미 있는 첫 시작을 알리는 'We Are UNCHILD'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접두사 'UN-'을 통해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특별한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는 팀의 포부와 패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언차일드 멤버들 중에는 과거 '댄스 신동'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물론, 유튜브 구독자 500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나하은이 속해있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묻자 나하은은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부담이 당연히 있지만, 좋은 부담으로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고, 아이돌 나하은으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습생 생활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나하은 걸그룹'으로 불리게 되는 것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묻자 이본은 "사실 저희는 그런 부담보다는 하은이가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이 걱정이 됐다"라며 "우리 팀의 가장 큰 강점에는 팀워크도 있지만, 6인 6색 멤버들의 개성이 모두 뚜렷하기 때문에 파이팅 넘치게 언차일드로서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타이틀로 선정된 'UNCHILD'는 개러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두려움이라는 방지턱도 가볍게 넘어 새로운 모험으로 나아가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표현한다. 거친 일렉 기타 리프와 사이키델릭한 전자 사운드가 돋보이며 도입부터 반복되는 'We Are UNCHILD'라는 가사가 팀의 정체성을 각인시킨다. 박예은은 "우리만의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보여드릴 수 있는 곡으로, 언차일드 스스로에게 건네는 초대장 같은 곡이기도 하다"라고 소개했다.
히키와 나하은은 이번 신곡의 안무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나하은은 "저희가 연습생 때, 같이 스파이시 걸스 분들의 안무에 창작을 했는데, 그때 좋게 봐주셔서 타이틀곡 안무 메이킹을 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셨다"라며 "저희가 안무를 짜본 적은 없다 보니까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또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채택이 되든 안 되든, 하고 싶은 것을 다 넣어보자는 생각으로 밤새워가면서 창작했는데 가장 좋아하는 구간이 채택이 됐다"라고 말했다.
히키는 "처음에 창작할 때 1절부터 댄스 브레이킹 끝까지 전체 안무의 메이킹을 했다. 시안을 촬영하기까지 기간이 길지 않다 보니까 걱정이 많고 어려었는데, 하은이와 함께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고, 댄스 브레이킹 부분이 채택이 됐다"라고 소개했다. 나하은은 "허리를 숙이면서 내려갔다가 고개를 치면서 올라오는 구간인데 노래의 드롭되는 포인트와도 잘 어울린다. '다 비켜라' 챌린지로 부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수록되는 'ENERGY'는 하우스 기반의 리듬과 경쾌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새로운 세계를 처음 마주한 순간의 각성과 자극, 그 속에서 느끼는 설렘과 충동을 언차일드만의 언어로 풀어낸다. 아코는 "이런 장르의 춤을 좋아했는데, 이번 수록곡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았고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춤출 때 정말 신나게 하다 보니까 물 만난 물고기라는 칭찬을 들었는데 기분이 좋았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앞세운 만큼, 다른 그룹들과의 차별점이 있는지 묻자 나하은은 "저희 팀워크가 퍼포먼스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팀워크가 정말 좋고, 그런 에너지가 보는 분들께도 잘 전달이 될 것 같다. 또 히키 언니와 제가 안무를 창작할 때 다른 언니들이 아이디어를 많이 줬는데, 다 같이 만들어가는 퍼포먼스가 우리의 차별점이 될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데뷔 이후 이루고 싶은 것을 묻자 이본은 "저희끼리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해보고 싶은 것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이제 데뷔한 신인인 만큼, 신인상을 꼭 타고 싶다"라는 당찬 바람들 드러냈다. 언차일드 데뷔 싱글 'We Are UNCHILD'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