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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청사진 공개…레벨4·오픈 생태계 구축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4.23 12:59

월드IT쇼 콘퍼런스서 전략 발표…AI·데이터 기반 기술 내재화 추진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도입…강남 심야 자율주행 서비스로 실증 확대

카카오모빌리티 김진규 부사장이 2026 월드 IT쇼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기술의 청사진과 산업 생태계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월드 IT쇼’ 글로벌 ICT 전망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통해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과 물리적 인프라를 결합해 대한민국 모빌리티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레벨4 자율주행 완성을 위해 핵심 기술 내재화에 집중한다. 자율주행 전 과정을 수행하는 머신러닝 모델, 시스템 오류에도 대응 가능한 이중화 차량 설계, 실제 주행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검증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능형 자율주행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신뢰성을 높인다. 차량 시야를 공유하는 3D 시각화 기술(AVV)을 도입하고, 향후 24시간 관제센터와 VLM 기반 이상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술 자산을 개방하는 ‘K-자율주행 오픈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자율주행 데이터와 고정밀지도, 플랫폼 API 등을 공유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서울 강남에서 운영 중인 심야 자율주행 서비스는 카카오 T와 연동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하는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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