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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게임도 결제도”…넥써쓰, 글로벌 협력체 합류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4.29 16:58

AAIF 통해 기술·사업 협력 확대
게임·결제 결합 ‘에이전트 게이밍’ 고도화

/넥써스 제공

넥써쓰는 29일 AI 에이전트 기술 협력체 ‘에이전틱 AI 재단(AAIF)’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리눅스 재단 산하 AAIF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상호운용성과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서비스 등 1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개방형 프로토콜과 공통 규격을 공동 개발하며 AI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AAIF는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과 데이터 교환, 실행 환경을 포함한 기술 표준 정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 간 AI 에이전트가 동일한 규격으로 작동하도록 인터페이스와 프로토콜을 구축해, 기업 간 경계를 넘는 통합 생태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넥써쓰는 AI 에이전트 기반 사업을 실사용 단계로 확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트론의 AI 및 결제 인프라 프로젝트 B.AI와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AAIF 참여를 계기로 기술 및 사업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게임 내 플레이와 결제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게이밍’ 모델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 사례인 ‘몰티로얄(MoltyRoyale)’은 AI가 직접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하는 구조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참여 AI 에이전트 수가 2100만 개를 넘어섰다.


기술 측면에서는 코인베이스의 x402 프로토콜과 온체인 표준 ERC-8004를 적용해 AI 에이전트의 자산 활용과 거래 실행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에이전트의 신원, 권한, 결제·정산 기능을 규격화해 자율적 경제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사용자 개입 없이 작동하는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과 기술 적용을 통해 에이전트 게이밍 모델을 표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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