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출 비중 79%…북미 매출이 41% 차지
매출 6517억원·영업익 영업익 531억원·순이익 2109억원 기록
하반기 ‘나혼렙’·‘왕좌의 게임’ IP 신작 총공세
지스타 2025 넷마블 부스에 설치된 넷마블 로고. /뉴스1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신작 출시 효과와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다만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넷마블은 7일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17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39억원, 영업이익 531억원, 당기순이익 21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EBITDA는 2.8%, 영업이익은 6.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3% 늘었다.
회사 측은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EBITDA가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요 신작들이 분기 말 출시되면서 매출 기여도가 제한적으로 반영돼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 반영으로 당기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 넷마블은 신작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6%로 집계됐다.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게임 화면. /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5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6월에는 ‘SOL: enchant’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 등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주요 신작 출시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하며 사업의 기초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글로벌 매출 비중이 79%에 달하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IP 기반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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