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익 85억원 기록
블록체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867% 증가
글로벌 콘솔 신작·중국 시장 진출 추진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 사옥. /뉴스1
위메이드가 라이선스 수익 확대와 블록체인 사업 성장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12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533억원, 영업이익 85억원, 당기순이익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게임 부문 1152억원, 라이선스 부문 305억원, 블록체인 부문 75억원으로 나타났다.
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중국 킹넷(Shanghai Kaiying Network Technology)과의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로열티 분쟁 종결에 따른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블록체인 부문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내 위믹스(WEMIX) 기반 경제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블록체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867% 증가했다.
올해 1월 출시된 MMORPG ‘미르M: 모광쌍용’(미르M). /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MMORPG, 캐주얼,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 20여 종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나이트 크로우’ IP 기반 신작 출시를 시작으로 첫 글로벌 콘솔 대작 ‘프로젝트 탈(TAL)’ 등 대형 게임을 매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성을 입증한 ‘미르4’와 ‘나이트 크로우’의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블록체인 사업에서는 위믹스를 게임 플랫폼과 플레이 환경 내 실질적 유틸리티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기축 통화로 활용해 게임 이용자 간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플랫폼 수익성 확대와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국가 핵심 거래소 상장을 통해 사용자 접점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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