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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리니지 클래식 쌍끌이에 웃었다…영업익 1133억원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5.13 13:56

매출 5574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PC 게임 매출 역대 최대
리니지 클래식 누적 매출 1924억원 돌파
하반기 북미·유럽·일본서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 예정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엔씨 판교 R&D센터. /엔씨 제공

엔씨는 13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574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 당기순이익 15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8%,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0%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흥행에 힘입어 PC 게임 부문이 견인했다. PC 게임 매출은 318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엔씨는 “2025년 11월 출시한 아이온2 매출이 온기 반영됐고, 리니지 클래식 흥행 효과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PC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210% 성장했다.


핵심 타이틀별 매출은 아이온2가 1368억원, 리니지 클래식이 835억원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90일간인 2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누적 매출 1924억원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828억원으로 집계됐다. 엔씨는 “주요 모바일 게임 3종이 리니지 클래식 출시 이후에도 안정적인 이용자 지표를 유지했다”며 “리니지M은 매출과 주요 지표 모두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택진 엔씨 공동대표가 지난 4월 경기 성남시 엔씨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CEO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올해 신입사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엔씨 제공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실적에 반영됐다. 모바일 캐주얼 게임 매출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가 투자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 매출이 이번 분기 처음 연결 실적에 포함되면서 캐주얼 장르 기반 외형 확대 효과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58%, 아시아 27%, 북미·유럽 등 기타 지역 15%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35%에서 42%로 상승하며 글로벌 매출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엔씨는 올해 하반기 북미·남미·유럽·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IP인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도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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