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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 위를 걷듯…네이버지도, ‘플라잉뷰 3D’ 전역 확대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5.15 11:19

여의도·잠실·국회의사당 등 입체 공간 탐색 지원
드론 촬영·디지털 트윈 결합한 몰입형 지도 경험

네이버지도의 ‘플라잉뷰3D’ 서비스 화면. /네이버 제공

네이버지도는 현실 공간을 3차원으로 구현한 ‘플라잉뷰 3D’ 서비스 지원 범위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라잉뷰 3D는 랜드마크와 자연경관, 유적지 등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방식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경주 첨성대와 서울 코엑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전주 한옥마을, 부산 벡스코 등 전국 주요 명소 10곳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플라잉뷰 3D 사용량은 출시 이후 평균 대비 2.2배 이상 늘었으며, 봄나들이 시즌인 이달에도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네이버지도 앱에서 여의도 63스퀘어와 잠실종합운동장, 국회의사당 등 주요 장소에 적용된 이미지 마커를 선택해 서울 전역을 입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서울 전역 플라잉뷰 3D는 네이버랩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S-맵(S-MAP)’ 데이터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됐다. 네이버랩스는 지난 2019년 서울시와 협업해 서울시 전체를 3D로 구현한 바 있다.


네이버지도는 향후 제주 성산일출봉과 인천 월미도, 여수 엑스포 등으로 플라잉뷰 3D 지원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거리뷰 3D와의 연계를 강화해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입체적 공간 탐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네이버지도는 현실 공간과 디지털을 연결하며 월 3000만명 이상 이용자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3D 공간에서 장소 관련 정보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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