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해인(마인드브릿지), 최수영(사람엔터테인먼트),조정석(잼엔터테인먼트), 심은경(팡파레), 이민호(MYM엔터테인먼트)(왼쪽부터)
배우 이민호, 조정석, 정해인, 최수영, 심은경이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명예심사위원이 됐다.
19일 '미쟝센단편영화제' 측은 "이병헌 감독을 필두로 김도영, 김형주, 오승욱, 이옥섭, 남궁선, 황동혁, 홍의정, 김병우, 박누리 감독까지 각 섹션별 개성이 뚜렷한 본선 심사위원단과 함께 명예심사위원으로 배우 정해인, 최수영, 조정석, 심은경, 이민호가 함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배우 정해인은 심사위원 김도영, 김형주 감독과 함께 '고양이를 부탁해' 섹션의 명예심사위원이 됐다. '고양이를 부탁해' 섹션은 사회적 관점을 다룬 드라마 섹션으로, 정해인은 "그 안에 담겨있는 시선이나, 왜 이야기를 하게 됐는지 그런 진심 같은 것들을 더 보게 될 것 같다"라고 자신만의 심사기준을 전했다. 또한 "이 영화제가 항상 새로운 감독님들이나 배우분들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라고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분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좋은 작품들 많이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배우 최수영은 심사위원 오승욱, 이옥섭 감독과 함께 로맨스∙멜로 장르가 담긴 '질투는 나의 힘' 섹션의 명예심사위원이 됐다. 그는 "관객으로 볼 때와 달리 작품을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또한 배우로서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시도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창작자들의 고민과 과정을 상상하며 저 역시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명예심사위원이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미쟝센단편영화제'가 배출한 이상근 감독과 영화 '엑시트'로, 김한결 감독과 영화 '파일럿'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조정석은 심사위원 이병헌, 남궁선 감독과 함께 코미디 장르가 담긴 '품행제로' 섹션의 명예심사위원이 됐다. 그는 "두 감독님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 시선에 감탄하며 즐겁게 영화를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 두 감독님의 잠재력을 미리 알아본 곳이 이 영화제라고 해 기대가 큽니다. 그 길을 따라 걸어갈 신인 감독님들의 작품을 마주할 생각에 설레고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배우 심은경은 심사위원 황동혁, 홍의정 감독과 함께 공포∙판타지 장르를 담은 '기담' 섹션의 명예심사위원이 됐다. 그는 "단순히 공포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정서를 통해 관객의 내면을 건드리는 작품들이 모이는 자리"라고 '기담' 섹션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저 역시 단순히 '무섭다'라는 감각을 넘어, 영화가 어떤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를 구현하고, 설명되지 않는 불안과 감정들을 어떻게 형상화하는지에 주목하려 합니다"라고 자신만의 심사 기준에 관한 생각을 내비쳤다.
배우 이민호는 심사위원 김병우, 박누리 감독과 함께 액션∙스릴러 장르를 담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섹션의 명예 심사위원이 됐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다양성'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다양성이 존중받는 예술 생태계야말로 건강한 목소리를 내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힘이라고 믿는다"라며 "신인 감독님들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들이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저 또한 한 명의 관객이자 동료로서 뜨겁게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영화제에는 총 1,667편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44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제22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3일까지 총 6일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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