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기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8주년 팝업 진행
성수 두 공간 연결한 ‘제 8 구역’ 콘셉트로 몰입감 극대화
EV 체험·레이저 배틀·RC카 레이싱 등 게임 세계관 오프라인 구현
크래프톤과 기아가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체험형 팝업을 운영한다. /디지틀조선TV 임윤서 기자
성수동 한복판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전장으로 변신했다.
크래프톤은 기아와 함께 21일부터 25일까지 성수동 ‘펍지 성수’와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체험형 팝업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8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게임 세계관과 EV 모빌리티를 결합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수 일대 두 공간을 ‘제 8 구역’이라는 콘셉트 아래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펍지 성수는 게임 속 자기장을 구현한 ‘자기장의 심장부’ 공간으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파밍과 전투, EV 체험 요소를 결합한 ‘전투 구역’으로 꾸며졌다. 두 공간은 각각 다른 콘텐츠를 선보이지만, 하나의 세계관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방문객들의 체험 동선을 완성한다.
서울 성수동 ‘펍지 성수’에 마련된 초대형 ‘블루존 에어돔’. /디지털조선TV 임윤서 기자
◇ 게임 속 ‘자기장’ 현실로…펍지 성수, 생존 체험 공간 구현
펍지 성수의 대표 콘텐츠는 초대형 ‘블루존 에어돔’이다. 게임 속 자기장을 형상화한 이 에어돔은 지름 약 13m, 높이 6.5m 규모로 마련됐으며, 내부 체험 공간과 포토존 기능을 함께 갖췄다. 크래프톤은 방문객들이 실제 게임 속 공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인서클 챌린지’는 게임 속 자기장이 점차 좁혀오는 상황을 장애물 코스로 구현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제한된 공간 안에서 장애물을 통과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특유의 긴장감과 생존 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플레이존과 에이트퍼즐, 메시지 월 등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스태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대표 캐릭터인 ‘뚝맨’을 모티브로 한 의상을 착용하고 관람객을 안내하고 있다. /디지털조선TV 임윤서 기자
◇ 낙하·파밍·전투까지 구현…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배그 체험장’ 변신
반면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낙하와 파밍, 이동, 전투 등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핵심 플레이 구조를 오프라인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V 랜딩과 아이템 파밍, 레이저 배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방문객들은 실제 전장을 이동하는 듯한 흐름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공간 곳곳에는 기아 EV3·EV4·PV5 실차와 RC카, 낙하산 피규어 등이 게임 속 오브젝트처럼 배치돼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현장 곳곳에는 게임 속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연출 요소도 배치됐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스태프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상징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뚝맨’ 스타일 의상을 착용하고 콘텐츠 운영과 안내를 담당한다.
특히 방문객들의 관심을 끈 콘텐츠는 ‘EV4 RC카 레이싱’이다. RC카 크리에이터 ‘꽝나보’와 협업해 제작한 1:28 비율의 EV4 RC카가 활용됐으며, 실제 차량에 적용되는 6가지 외장 색상을 그대로 반영했다. 행사장에는 랩타임 상위 5인의 기록 보드도 운영돼 경쟁 요소와 현장 몰입감을 높였다.
방문객들이 ‘EV4 RC카 레이싱’을 체험하고 있다. /디지털조선TV 임윤서 기자
레이저 배틀존은 전문 레이저 사격 업체와 협업해 조성된 팀 기반 체험 콘텐츠다. 참가자들은 3대3 또는 4대4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며, 태블릿과 현장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 전시를 넘어 실제 대결 요소를 도입해 게임 속 전투 경험을 현실 공간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오프라인 체험에 그치지 않고 게임 내부 콘텐츠로도 이어진다. 게임 내에는 EV3·EV4·PV5 기반 차량 스킨과 차량 아이템이 포함된 ‘스페셜 상자’가 도입되며, 이용자들은 무료 재화인 치킨 메달을 사용해 관련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기아 브랜드 콘셉트의 프로필 이미지와 프레임도 함께 제공된다.
방문객들이 각 거점 미션을 완료하면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공간. /디지털조선TV 임윤서 기자
◇ 미션 깨고 굿즈 받고…갤럭시 플레이존도 운영
두 공간을 연결하는 스탬프 투어도 이번 팝업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방문객들은 각 거점의 미션을 완료하면 ‘제 8 구역 생존 키트’와 특별 굿즈, 음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기아는 ‘Kia FLEX’ 1개월 이용권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플레이존에서는 삼성전자 최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게임 체험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S26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 울트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길 수 있으며,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주변 시선을 차단한 몰입형 플레이 환경도 경험할 수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핵심 플레이 경험을 성수라는 실제 공간에서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기아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속 전장과 이동, 전투 요소를 현실 공간으로 확장해 색다른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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