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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방송코미디언협회와 맞손…라이브 코미디 콘텐츠 확대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5.22 16:13

스트리머·코미디언 협업 강화…신규 코미디 IP 발굴 추진
유재석·강호동 등 소속 협회와 플랫폼 기반 콘텐츠 생태계 구축

이민원 SOOP 대표이사(왼쪽)와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OP 제공

SOOP이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코미디 콘텐츠 사업 확대와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콘텐츠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원 SOOP 대표와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국내 방송 코미디언들의 권익 보호와 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현재 약 1000명의 코미디언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등 방송 3사 공채·특채 출신 코미디언들이 소속돼 있다.


이번 협약은 코미디언들의 플랫폼 활동 지원과 코미디 콘텐츠 기반 신규 협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스트리머와 코미디언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신규 코미디 IP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SOOP은 방송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전용 스트리머 뱃지 제공 등 플랫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캠페인 협업을 통해 코미디언들의 콘텐츠 활동 범위도 넓힐 예정이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소속 코미디언들의 SOOP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공식 행사 및 콘텐츠 협업 등을 통해 플랫폼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학래 회장은 “무대와 방송에서 활동하던 코미디언들이 이제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웃음을 나누는 시대가 된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이 코미디언들에게 새로운 활동 무대가 되고 더 다양한 재미와 콘텐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원 대표는 “코미디언들이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유저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새로운 콘텐츠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플랫폼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콘텐츠 생태계 확장과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SOOP에서는 박성호, 김기열, 임선양, 박은영, 이광섭, 임재백, 이원구 등이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썰피소드’, ‘풍숭아학당’, ‘떡상각’, ‘개그총회’ 등 코미디언과 스트리머가 함께 참여하는 라이브 콘텐츠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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