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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 드론 기업 유비파이에 투자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01 10:53

자율비행·군집비행 기술 보유 드론 전문기업
AI·클라우드·디지털트윈 기술 협력 확대 추진
피지컬 AI 분야 시너지 및 스마트시티 활용 기대

네이버가 드론 자율비행 플랫폼 기업 유비파이에 투자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1일 글로벌 드론 전문기업 유비파이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유비파이는 드론 군집비행 기술과 자율비행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설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최근 국내 드론 기업 최초로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드론 운영체제(OS)인 PX4를 관장하는 드론코드재단 이사회에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AI,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자사 기술과 유비파이의 드론 하드웨어 및 운용 기술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비행 드론과 AI를 결합한 피지컬 AI 분야에서 시너지를 모색하고 공공·스마트시티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네이버의 최수연 대표는 "피지컬 AI와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AI의 현실 세계 확장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드론 역시 중요한 미래 기술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네이버의 피지컬 AI 기술 역량과 유비파이의 드론 기술력이 결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 유비파이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역량을 갖춘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군집 드론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공공 및 스마트시티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 솔루션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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