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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의 귀환…엔씨, '길드워3' 글로벌 무대서 베일 벗었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08 13:48

SGF 2026서 첫 공개…길드워2 이후 첫 공식 후속작
PC·콘솔 동시 출시 추진, 2027년 베타 테스트 예정

신작 MMORPG '길드워3'의 콘셉트 아트. /엔씨 제공

엔씨는 MMORPG 신작 '길드워3'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6'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길드워3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 중인 작품으로, 2012년 출시된 길드워2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길드워3는 PC 온라인과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길드워 시리즈가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는 2027년 하반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서비스 언어에 한국어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게임은 원작 길드워보다 약 1000년 전을 배경으로 세계의 마력이 깃든 개척지 티리아의 오르 지역에서 펼쳐진다. 이용자는 야생의 정령과 오르의 땅을 수호하는 모험가 길드 '베일워든'의 일원이 돼 모험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콘솔 컨트롤러와 키보드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시스템과 길드워 시리즈 특유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성장 시스템을 갖췄다.


아레나넷 대표이자 길드워3 디렉터인 콜린 요한슨은 "길드워3는 길드워 시리즈는 물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실감과 몰입감, 혁신성을 갖춘 온라인 세계를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글로벌 이용자는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위시리스트를 등록할 수 있으며, 아레나넷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에 걸쳐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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