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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10년의 진화 조망…‘AWC 2026 in Seoul’ 개최

서재창 기자 ㅣ chang@chosun.com
등록 2026.06.11 10:42 / 수정 2026.06.11 11:50

NIPA·디지틀조선일보, 오는 24일 ‘AWC 2026’ 개최
이세돌 교수 기조연설…국내외 의료 AI 석학·기업 참여
닥터앤서 10년의 여정, 교수진이 임상 현장 변화 증언해

AWC 2026 프로그램.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성을 흔들었던 ‘알파고 충격’ 이후 10년, 이제 AI는 환자를 치유하고 대한민국 의료지도를 바꾸는 ‘착한 동반자’로 진화했다. 의료 AI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글로벌 콘퍼런스가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디지틀조선일보는 오는 2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AWC 2026 in Seoul(AI World Congress 2026)’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AlphaGo to Dr. Answer: 충격의 10년, 치유의 10년’을 주제로, 현대인의 일상과 의료 현장에 도입된 AI의 현주소를 짚는다. 


이날 행사의 문은 10년 전 알파고와 역사적인 결전을 벌였던 이세돌 UNIST 특임교수가 연다. 이 교수는 기조연설자로 나서 ‘인간과 AI, 바둑판 밖의 이야기’를 주제로, AI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윤명숙 NIPA AI헬스팀장이 지난 10년간 토종 의료 AI ‘닥터앤서’ 프로젝트가 걸어온 도전과 확산의 여정을 발표한다. 


본격적인 세션에서는 국내외에서 권위를 갖춘 의료계 석학과 글로벌 테크 기업 리더가 머리를 맞댄다. 세션 I인 ‘의료 AI 10년, 닥터앤서의 증언’에서는 김대진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김현정 가천대 길병원 교수가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AI 도입 변화를 증언한다. 아울러 유동근 루닛 최고AI책임자(CAIO)와 장세명 코어라인소프트 이사가 K-의료 AI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한다. 


세션 II ‘AI 10년, 알파고의 유산’에서는 문종민 아마존웹서비스(AWS) 매니저, 이효백 다쏘시스템 메디데이터 코리아 리드, 김민성 업스테이지 총괄, 이대욱 GE헬스케어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해 데이터와 AI가 바꾸는 스마트병원의 현재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해부한다. 


이번 행사는 AI와 의료 산업의 융합 현상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은 AWC 2026 in Seoul 등록 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를 위한 경품 추천 행사도 마련된다. 


박윤규 NIPA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10년간 우리 의료 AI가 이룩한 혁신적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글로벌 무대를 선도할 K-의료 AI의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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