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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함께할수록 더 드립니다"…SKT, 장기고객 혜택 대폭 확대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11 14:14

연말까지 1만명 초청하는 'T 장기고객 데이' 운영
데이터 상한 폐지·리필 쿠폰 지급 방식도 개선

SKT가 10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미식 이벤트 ‘T 장기고객 프로그램 테이블 데이’ 응모를 진행하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이 10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고 체험형 혜택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SKT는 기존 고객 초청 행사를 'T 장기고객 데이'로 통합 운영하고 연말까지 미식·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기존 할인·적립 중심 혜택에서 벗어나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에버랜드에서 열린 '숲캉스 데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장기고객과 동반인 등 총 1만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호텔 레스토랑 미식 행사인 '테이블 데이', 가수 이승철의 KBS 추석 특집 공연 초청 행사 '콘서트 데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심야 대관 행사 '어드벤처 데이', 뮤지컬 '시카고' 단체 관람 행사 '뮤지컬 데이' 등이 마련된다.


SKT는 현재 미식 행사인 '테이블 데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장기고객과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1200명이 초청된다.


행사는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대구 메리어트 호텔, 시그니엘 부산,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오노마 대전 등에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열린다. 서울 행사에는 최현석 셰프와 김희은 셰프가 참여해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참가 희망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T멤버십 앱 내 'T 장기고객' 메뉴 또는 전국 T월드 매장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7월 8일 개별 통보된다.


SKT는 데이터 혜택도 확대한다. 7월 1일부터 장기고객 대상 '가입 기념일 데이터' 제공 대상을 기존 가입 5년 이상 고객에서 2년 이상 고객으로 확대하고 데이터 제공량 상한인 30GB를 폐지한다.


또 요금제 기본 제공 데이터와 동일한 양을 추가 충전할 수 있는 '리필 쿠폰'은 가입월에 가입 기념일 데이터와 함께 지급하도록 변경한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오랜 시간 SKT와 함께해 준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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