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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매진된 배그 국가대항전…PNC 2026 서울서 열린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11 16:44

24개국 국가대표 120명 참가…23일 개막
장충체육관서 그랜드 파이널 개최, 5000명 관람 예상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가대항전 PNC 2026이 이달 서울에서 열린다. /크래프톤 제공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고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6 인 서울'이 이달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크래프톤은 오는 23일부터 PNC 2026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24개국에서 120명의 선수가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PNC는 국가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표 국제 대회다. 국가 간 경쟁 구도가 만들어내는 높은 응원 열기로 매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진행한 뒤, 26일부터 28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치르는 일정으로 열린다.


관람객들의 관심도 뜨겁다. 그랜드 파이널 첫날 입장권은 판매 개시 10분 만에 모두 팔렸다. 크래프톤은 사흘 동안 약 5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글로벌 인기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개최된 PGS 서킷 2에서는 세 개 시리즈를 합산한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88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총 시청 시간도 710만6564시간으로 직전 대회보다 20% 증가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팬미팅 등이 진행되는 팬존이 운영되며, 26일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12일부터 14일까지 펍지 성수에서는 이용자 소통 행사도 열린다.


올해 서비스 9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 명을 넘기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크래프톤은 향후 배틀그라운드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의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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