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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9000만번 내려받았다…컴투스 '서머너즈 워' 12년 흥행史 공개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17 16:44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166개 지역 RPG 정상 기록
전 세계 78개 도시서 428회 행사 열며 팬덤 확장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12주년 이벤트 시리즈. /컴투스 제공

컴투스의 장수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서비스 12주년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 만든 성장 기록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17일 '서머너즈 워'의 12년 역사를 디스코그래피 콘셉트로 풀어낸 인포그래픽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팝스타가 월드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여정에 빗대 게임이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를 담았다.


'서머너즈 워'는 출시 이후 전 세계 95개 지역에서 게임 매출 1위, 166개 지역에서 RPG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글로벌 행사 규모다. 지난 12년 동안 전 세계 78개 도시와 온라인 무대에서 열린 행사는 총 428회에 달했다. e스포츠 대회와 지역 밋업, 특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수천만 명의 이용자가 함께했다.


특히 아시아 주요 거점인 방콕과 타이베이에서는 가장 많은 행사가 개최됐으며,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 월드 파이널은 약 26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팬덤 규모 역시 눈에 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2억9000만 건을 넘어섰다. 컴투스는 이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을 3200회 연속 가득 채운 관객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전투 콘텐츠의 일평균 플레이 수는 글로벌 인기 음원 수준의 이용량에 비견될 만큼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 서비스도 꾸준히 진화해왔다. 지금까지 800종 이상의 몬스터가 추가됐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400회 이상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략 조합과 게임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가 수억 명의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팬덤과 함께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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