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KT, 청년 미취업자 위한 'K-뉴딜 아카데미' 동참

서재창 기자 ㅣ chang@chosun.com
등록 2026.06.21 09:00

에이블스쿨 교육 노하우 반영한 PBL 방식, 실무자 교육 비중 높아
전국 5개 거점 운영에 전액 무상 교육, 매월 훈련수당 지급

/KT 제공

KT가 정부 주도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합류한다. KT는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원활한 직무 경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T K-뉴딜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을 총괄운영기관으로 삼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선호하는 대기업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것이 골자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전자, 한화,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이 참여를 발표하며 청년 고용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KT 역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ICT·AI 전환(AX) 분야 전문성을 청년 인재 양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KT K-뉴딜 아카데미는 자사가 축적해 온 ICT·AX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청년들에게 전수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KT 그룹 내 서비스와 사업 현장을 기반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T가 2021년부터 운영해 온 AI·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에서 축적한 교육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됐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중심으로 교육생이 실제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회와 경진대회 등에 참여하며 문제해결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우도록 구성했다.교육 과정의 절반 이상은 현직 실무자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KT 현업 전문가로부터 현장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배우고, KT 그룹사 탐방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진로를 경험한다. 


KT는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판교를 비롯해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는 청년도 거주지 인근에서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취지다. 교육은 직무 역량 함양에만 그치지 않는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워크 스마트 교육 등 직장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상으로 운영되며, 출석 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훈련 참여 수당도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다. 기존 K-디지털 트레이닝 수료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선주 KT 인재실장 전무는 "KT는 AX 시대에 청년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과 협업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ICT·AX 전문성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층 성장과 사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K-뉴딜 아카데미 1기 교육 신청은 오는 7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