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공
고창 미니수박이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대응하며 재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특징으로 하는 미니수박은 최근 소비자 수요 변화에 맞춰 생산이 늘어나고 있다.
고창군은 기존 수박 산업의 경쟁력을 이어갈 품목으로 미니수박을 선정하고 2017년부터 관련 시범사업과 재배 교육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22년에는 지역 6개 작목반이 참여한 고창미니수박연합회가 결성됐으며, 2025년 기준 전국 재배면적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미니수박은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구조 변화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품종이다. 기존 중대과 수박을 재배하던 농가들도 미니수박 재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배 기술 수준에 따라 일반 수박보다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작목으로 꼽힌다.
품종도 다양하다. 블랙망고수박, 블랙보스, 애플수박 등 색상과 형태가 다른 품종이 생산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판매가격 역시 일반 수박보다 높게 형성돼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고창군은 소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니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종묘비를 지원하는 등 브랜드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 수박과 차별화된 토양관리와 양분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 재배기술 보급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수박의 명성을 유지하고 수박 하면 고창이듯이 미니수박도 고창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미니수박의 브랜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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