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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와 손잡은 넥써쓰…게임·AI·블록체인 허브 키운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7.08 11:13

DMCC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출범
차이나조이·게임스컴 통해 해외 시장 공략

넥써쓰 허브가 두바이복합상품센터와 공동으로 '플레이 더 퓨처'를 개최한다. /넥써쓰 제공

넥써쓰가 두바이 정부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며 게임·AI·블록체인을 아우르는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넥써쓰는 8일 두바이 법인 '넥써쓰 허브'를 중심으로 DMCC와 공동 행사를 개최하고 차이나조이와 게임스컴 등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6일 두바이 업타운 타워의 DMCC 본사에서 게임·AI·블록체인 컨퍼런스 '플레이 더 퓨처'를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게임과 AI, 블록체인 융합이 두바이 디지털 경제에 미치는 의미와 함께 최근 원스토어 인수를 계기로 구축 중인 게임 개발·유통 플랫폼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DMCC 게이밍 센터×넥써쓰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한다. 게임 스튜디오와 웹3·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온보딩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참여 기업 모집도 함께 시작한다. 넥써쓰는 지난해 10월 DMC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게임 스튜디오 육성, 투자 네트워크 연계, 공동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해왔다.


행사에서는 '두바이의 디지털 경제 구축'을 주제로 패널 토론도 열린다. DMCC와 넥써쓰, AI·가상자산 규제 전문가, 게임 기업 관계자들이 두바이를 거점으로 한 산업 성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넥써쓰는 글로벌 게임 전시회 참가도 이어간다.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에서는 DMCC 부스를 통해 원 브랜드를 소개하고 중동·아시아 퍼블리싱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이어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는 두바이 정부기관 공동관을 통해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에 소개할 계획이다.


넥써쓰는 지난해 두바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중동과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DMCC는 2만6000개 이상의 기업과 800여 개 웹3 기업, 150개 이상의 게임사가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구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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