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홈페이지 공개 정보를 AI가 1분 내외 영상·음성·자막으로 재구성
별도 플랫폼 구축 없이 주민에 전달...현재 16개 광역 지자체 지원
KT는 지니 TV의 '우리동네 혜택+'를 고도화해 'AI 지역정보'를 출시했다. /KT 제공
KT는 지니 TV의 '우리동네 혜택+'를 고도화해 지자체의 정책과 행사, 생활정보를 AI 영상으로 제공하는 'AI 지역정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니 TV 우리동네 혜택+는 셋톱박스 설치 지역을 기반으로 인근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교육 관련 지역 매장 정보와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새롭게 선보인 AI 지역정보는 각 지자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주요 정책과 행사 정보를 KT의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음성, 자막 콘텐츠로 재구성한다.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1분 내외 영상으로 제작하고, 지니 TV 홈 메뉴 우리동네 혜택+와 서비스 번호 111번에 지역별 맞춤형으로 편성한다. 고객은 TV를 통해 지역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지자체는 별도 플랫폼 구축 없이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현재 16개 광역 지자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시군구 단위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정책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AI 콘텐츠 제작과 지역 맞춤형 송출을 지원하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별도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야 자체 홍보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던 기초 지자체들도, 이 상품이 출시되면 AI 기반 자동 제작·송출 체계를 활용해 정책 홍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AI 지역정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8월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니 TV 우리동네 혜택+에서 AI 지역정보 영상을 시청한 뒤 화면 내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16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T 미디어사업본부 김병진 상무는 "KT 지니 TV 우리동네 혜택+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생활 밀착형 미디어 플랫폼"이라며 "AI 지역정보를 통해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자체에 효과적인 정책 홍보 채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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