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9월 '포켓포토'를 국내 출시했고, 중국에는 이듬해 5월에 선보였다. 두 국가에서의 누적 판매량 글로벌 판매량 130만대의 약 80%에 육박한다.
'포켓포토는 아날로그 감성을 노린 제품으로,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해 친구들과 나눌 수 있다. 기존 즉석카메라와 달리 인화했을 때의 사진을 미리 확인하고 싶다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또 함께 출시된 스티커 인화지는 가족, 친구, 연인과의 추억을 지갑, 수첩 등에 붙여서 간직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사진틀, 배경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꾸미기 기능, 사진에 이모티콘이나 메모를 추가하는 메시지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LG전자는 중국 시장이 이러한 아기자기한 장점이 통할 것으로 내다보고, 올 상반기 중국 대표 가전 온라인 쇼핑몰 '징동(京, JD.com)'과 제휴해 포켓포토 무료 체험 이벤트, 가격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LG전자는 '포켓포토' 판매 확대를 위해 최근 모바일 커플 애플리케이션 '비트윈',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 등과 제휴 이벤트도 진행해왔다.
LG전자 컨버전스 오디오&비디오(CAV) 사업부장 민병훈 전무는 "초소형 모바일 프린터 기기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
최신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