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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바일앱센터, '2015 앱쇼코리아'에 지역 스타트업 참가 지원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5.12.09 16:26

(주)니더가 방문객에게 자사의 초단기 일자리 공유 플랫폼 서비스 '급구'를 소개하고 있다.

부산모바일앱센터(bmac)가 오늘 개막한 '2015 앱쇼코리아' 전시회에 부산 지역 스타트업 업체들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어플리케이션 박람회인 '2015 앱쇼코리아(APP SHOW KOREA)'는 당초 7월에 열리기로 했지만, 메르스 감염 등 관람객의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12월로 연기된 바 있다.

이번에 부산모바일앱센터가 행사에 참가를 지원한 업체는 니더, 피트브로, 애드앤가드, 아이라이프 등 총 4곳이다.

니더는 단기 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와 단기 업무를 원하는 인력을 서로 매칭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앱 '급구'를 선보였으며, 피트브로는 운동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걸음 수를 포인트로 적립해 쇼핑에 이용할 수 있는 '선물받는 만보기'를 소개했다.

또한 애드앤가드는 특정 장소를 기반으로 친구를 추가해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뭉쳐야 산다'를, 아이라이프틑 상가 매물 전용 부동산 홍보 앱 '상가드림'을 각각 선보였다.

특히 니더와 피트브로는 지난 '2015 부산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컨버팅 및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부산모바일앱센터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는 앱 개발 생태계 조성과 부산 ICT기업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산모바일앱센터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모바일앱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아이디어 단계부터 성장,확장 단계까지 모바일 앱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1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센터(SETEC)에서 진행되는 이번 '2015 앱쇼코리아'에는 약 12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부스운영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관련 세미나 및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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